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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0일 오전 11시 현재도 많은 비가 이어지고 있다.
 충남 서산시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0일 오전 11시 현재도 많은 비가 이어지고 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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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말 내린 비로 큰 피해를 보았던 충남 서산시에 10일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서

서산시는 이날 새벽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폭우에 대비하고 있다. 오전 10시 현재 서산은 105.7mm 강수량을 보이고 있으며, 가장 많이 내린 곳은 해미면 146mm이다. 또한 성연·지곡은 82.5mm로 가장 적게 내렸다.

밤새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이날 새벽 2시경 음암면 도로 일부가 침수돼 통제됐다. 이에 서산시는 긴급 복구작업을 벌여 이날 새벽 3시 40분경 배수구 이물질 제거 등 배수처리를 완료했다.

서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 한 전화통화에서 "현재 호우 특보에 따른 2단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다"면서 "음암면 도로 침수 이외 피해 상황이 접수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11일까지 충청권을 중심으로 최대 30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태그:#서산시, #비피해, #서산호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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