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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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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7일 취임 100일을 맞아 첫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단, 시간은 40분으로 제한됐다.

최영범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12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17일은 대통령 취임 100일이 되는 날이다. (당일) 오전 10시에 이곳 용산 청사 브리핑룸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는다"면서 "형식은 대통령이 먼저 모두발언을 하고, 이어서 기자들의 질의응답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 수석은 "시간은 (모두발언·질의응답을 포함해) 40분 정도 예상하고 있다"면서 "그밖에 구체적 사안은 기자단과 구체적 절차·협의를 하겠고,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만큼 오늘부터 협의해서 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하지 않는다'는 보도가 일부 언론에서 나온 바 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회견을 하지 않기로 했다가 다시 추진하는 배경'을 묻는 기자들 질문에 "(기자회견을) 하지 않겠다고 결정한 적은 없다"면서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어떤 방식이 좋을지 실무적으로 검토하다가 결론을 내려서 알려드리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이 고위 관계자는 '기자회견 시간 40분은 너무 짧다'는 지적에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을 대통령이 매일 했기 때문에 옛날처럼 국민과의 대화, 타운홀 미팅 같이 90분~100분씩 할 일은 아닌 것 같다"면서 "간결하고 임팩트 있게 진행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취임 100일'을 닷새 앞두고 대통령실이 첫 기자회견 일정을 발표한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최근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이 20%대로 추락한 상황을 참고해 결정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언론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내세워온 윤 대통령이, 국정동력 회복을 위한 카드로 기자회견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판단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출근길 문답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출근길 문답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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