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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8월 26일 오후 국회에 들어서며 법원의 직무정지 가처분 결정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8월 26일 오후 국회에 들어서며 법원의 직무정지 가처분 결정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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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사실상 해산했다. 비대위원 9명 가운데 7명이 사퇴서를 제출했기 때문이다. 새 비대위 구성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이준석 전 대표가 낸 비대위원 직무정지 가처분의 철퇴를 피해 가는 모양새다. 또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이 아닌 새로운 후보를 '새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할 가능성이 커졌다.

박정하 국민의힘 대변인은 5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 간담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향후 절차를 위해 비대위원 9명 가운데 오늘 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한 전주혜 위원, 이소희 위원 제외 7명 모두 비대위원 사퇴 의향을 밝히고 사퇴서를 냈다"라며 "전주혜·이소희 위원도 구두로 사퇴 의사를 밝혔고, 서면으로 사퇴서를 작성할 것이다. 현재 있는 비대위가 권한 행사를 안 하고 있었긴 했지만 사실상 해산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호영 비대위원장 및 비대위원 전원이 사퇴했다. 비대위원 전원이 다 없어져서 당대표 권한대행으로 가게 되는 것"이라며 "방금 전국위에서 당헌·당규 개정안이 의결돼 해당 조항에 맞춰 당대표 권한대행인 권성동 원내대표가 현 상황을 비대위 체제로 전환한다고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오후 상임전국위원회에서 지금 현재 상황에 대해 비상상황이라는 유권해석을 받아서 3일 후인 9월 8일에 비대위원장 의결 과정을 거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9월 8일 비대위원장 의결"

비대위원 전원 사퇴는 이준석 전 대표가 법원에 낸 비대위원 직무 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될 경우 맞을 후폭풍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읽힌다. 비대위원장 직무 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된 만큼 비대위원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또한 인용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기존 비대위 해산으로 새 비대위의 사령탑으로 새 인물이 등장할 수도 있다. 기존엔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이 새 비대위원장으로 거론되며 '도로 주호영'이라는 비판을 샀다. 박 대변인은 '기존 비대위원이 새 비대위에 합류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현재로서 알 수 없다. 비대위원 어떻게 구성할지 지금으로서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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