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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문 대구시의원.
 하병문 대구시의원.
ⓒ 대구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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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문 대구시의원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관련 특별법과 군위군 대구 편입 등 핵심사안에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정치적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제295회 대구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의 주요 사항에 대한 대구시의 추진전략을 점검하며 홍 시장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시가 민선 8기 시정 7대 핵심과제 중 통합신공항 사업을 첫 번째 과제로 정하여 역점 추진하고 있을 만큼 성공 여부에 지역의 명운이 걸린 중차대한 사업"이라며 "사업의 핵심 사항에 대한 대구시 추진전략에 대해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주호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특별법안에 반영된 대구시의 중점 요청사항이 무엇인가"라며 "조속한 특별법 제정에 대한 정치권의 동향을 철저히 관리하는 등 홍 시장의 정치적 해결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하 의원은 특히 중남부권 중추공항으로서의 기능을 위해서는 접근성 개선이 신공항 사업의 성공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광역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관련 국가계획의 반영과 국비투자 확보방안 등의 대책을 물었다.

이와 별도로 현 대구공항의 이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공항이용 수요와 성장 가능성을 입증해야 중추공항 기능을 위한 시설규모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공항 연계 프로그램 및 관광마케팅의 추진을 요청했다.

하 의원은 "통합신공항 이전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도움없이 성공시키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며 "시민사회와 지역 언론, 학계, 정치권 등 지역사회의 결집된 역량을 바탕으로 조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홍준표 시장이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그:#하병문, #홍준표, #대구통합신공항, #군위군 편입, #통합신공항 특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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