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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여동안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에서 총 20여건이 넘는 군민들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건의사항에 김 지사의 망설임 없이 흔쾌히 해결해주겠다는 답변에 군민들의 박수가 이어졌다.
 1시간여동안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에서 총 20여건이 넘는 군민들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건의사항에 김 지사의 망설임 없이 흔쾌히 해결해주겠다는 답변에 군민들의 박수가 이어졌다.
ⓒ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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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15개 시·군을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0일 홍성군을 방문해 군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홍성군민들은 김 지사에게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다양한 건의를 봇물처럼 쏟아냈다.

정상균 광천김 생산자 협동조합장은 수산물 냉동(저온) 창고시설 지원을 요구했다. 정 조합장은 "최근 수산식품 소비경향이 품질을 우선시하고 있다. 관내 가공수출업체에서 냉동창고 지원사업을 가장 선호한다"며 "하지만 김 원초를 저장해야 하는데 2022년부터 '간이 냉동냉장 시설 지언사업'이 중단돼 어업인과 영세업자들이 해당 사업의 재추진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시스템 구축 및 지속 가능한 가공 수출을 위한 냉동(저온) 창고시설에 대한 수요가 많은 실정이니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심가져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김 지사는 "일본의 경우 쌀 저온창고 시스템이 잘 돼 있어서 3년을 저장해도 품질이 괜찮다. 반드시 필요한 시스템이다"라며 "군과 함께 현장 확인하고 협의해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 검토하도록 하겠다. 어느 한 사람이 아닌 전체가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답했다.

노길호 신경리 자경마을 이장은 신리마을(효성아파트) 사거리 교차로 개선 및 이주자택지 진출입로 개설로 교통사고 감소와 주민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김 지사는 신리마을(효성아파트) 사거리 교차로에 대한 교통영향평가가 이뤄져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주자택지 진출입로는 교통영향평가 선행후 사업 추진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편향희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장은 아동감각통합지원센터 설치 지원을 건의했다. 편 분과장은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언어 구강 활동을 육안으로 볼 수 없어 언어발달 지연 영유아가 급증하고 있다"며 "맞벌이 황혼(조부모) 육아가 증가하면서 자녀와 활동시간 및 발달지연 인식 부족 등으로 치료 시기를 놓쳐 장애로 고착되는 사례가 다수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발달지연 아동을 조기 치료 지원해 장애로의 고착을 예방 할 수 있는 감각통합지원셑저 설치비 6억 원(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군에서 세부적인 계획 등 자료를 주면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2019년 홍성군 영유아 2327명에 대한 발달평가 결과, 225명이 발달지연 위험군으로 분류됐다.

광천 사랑샘 사회복지사는 보육원 아이들이 대학 진학 시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홍성군에 자립관을 신설해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김 지사는 자립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며 현재 충남 북부권인 아산에 자립관이 있는 만큼 서남부권에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 정범모 교사는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에서 운영하는 드론 비행실습장이 각종 대회를 유치하기에는 규모가 작고 노후해 시설확장이 필요하다. 또한, 이용자 안전을 위한 드론 비행장 내 토목 및 부대시설 정비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김 지사는 담당자에게 현장 확인해 지원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주민 김순옥씨는 홍성버스터미널에 공영주차장이 없어 도로와 골목에 불법주정차가 만연돼 있어 항상 교통사고 위험이 있다"며 "도청소재지가 맞는지 자존심 상한다. 공영주차장을 만들어달라"고 건의했다.

김 지사는 "군에서 계획을 세워 도에 지원요청해달라"며 "노면에 주차장을 만들면 10여 대 정도밖에 주차할 수 없다. 이제는 주차빌딩으로 지어서 70~8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이외에도 군민들은 ▲충청남도 의병기념관 홍성군건립 ▲홍성군 결성 다목적체육관 건립 ▲지방도 619호(산성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홍성천 자연생태 공간 조성 ▲저수호안 정비 ▲홍성전통시장 대규모 주차장 조성사업 ▲농어촌 도로 홍성 306호(홍양저수지) 확포장 ▲용산리 삽교천(삽교2, 잠수교) 자연형 여울 설치 ▲마을안전 방범용 CCTV 설치 ▲홍동 우회 2차로 신설 도로개량공사 등을 건의했다.

1시간가량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에서 총 20여 건이 넘는 군민들의 지역현안 해결 건의사항이 나왔다. 김 지사의 해결 약속 답변에 군민들의 박수가 이어졌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도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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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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