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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없는 축제
 일회용품 없는 축제
ⓒ 표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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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계절이다. 주말마다 다양한 장소에서 축제가 열린다. 일회성 축제인 경우가 많다보니 일회용품 쓰레기도 만만치 않게 발생한다. 그러나 축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는 이제 기후위기 시대에 발맞춰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했다. 축제에 '제로 웨이스트' 바람이 분 것이다.  

지난 1일 대전 관저동 마치광장 일대에서는 '#일회용품 없는 축제'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자원순환사회연대 주최의 마을공동체와 함께 하는 일회용품 사용 감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전환경운동연합과 사회적협동조합 에너지자립마을이 힘을 모았다. 

행사 내용에는 빈 화분을 가져오면 대파 심어주기, 돗자리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수익금 10% 환경단체에 후원, 제로 웨이스트 축제 경험에 대한 설문을 통해 선착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포함되었다. 

축제에는 플라스틱 포장재 등 일회용품이 전혀 사용되지 않았으며 모든 홍보·안내문은 폐지 및 폐자재 등이 재활용 되었다. 
 
아나바다 풍경
 아나바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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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사람들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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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세정 충남대 교수는 "일회용품 없는 축제·마을 만들기 위해 실천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기후위기를 야기한) 미안한 마음과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앞장서는) 고마운 마음이 교차했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기후위기는 꼭 해결해야 할 어른들의 과제"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대전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제로 웨이스트 축제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이날 진행된 관저동 축제가 대전에서는 첫 제로 웨이스트 사례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축제 및 행사장 등 공간에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더 많이 필요하다. 다회용기 사용 등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 또한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대전환경운동연합과 사회적협동조합 에너지자립마을은 마치광장에서 쓰레기 발생량을 모니터링하고 환경인식도를 설문조사하는 등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 아이가 대파를 플라스틱 컵에 심었다.
▲ 대파 심기 체험 한 아이가 대파를 플라스틱 컵에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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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글쓴이는 대전환경운동연합 활동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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