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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위쪽으로 해가 떠 있다. 일몰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았다.
 안면도 위쪽으로 해가 떠 있다. 일몰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았다.
ⓒ 이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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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 남당리 노을 전망대가 서해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4월 홍성군은 대하 축제로 잘 알려진 남당항 인근의 백사장을 복원하고 노을 전망대를 설치했다.

최근에는 노을 전망대 주변에 카페가 들어서면서 알음알음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여느 홍성의 앞바다처럼 안면도 쪽으로 떨어지는 낙조가 아름답게 펼쳐지는 곳이다. 

바다는 멀리서 볼 때와 가까이서 볼 때, 또는 위에서 내려다 볼 때, 경관뿐 아니라 그 느낌이 모두 제각각이다. 물론 계절과 만조 여부에 따라서도 같은 바다, 다른 느낌이다.

노을 전망대는 길이가 대략 102m 정도다. 육지에서 시작한 전망대의 끝은 바다 위로 연결돼 있다. 전망대 가장 높은 곳에서는 마치 여객선에 오른 듯한 착각이들기도 한다. 탁트인 전망도 좋다. 홍성과 태안뿐 아니라 보령 앞 바다까지 한 눈에 들어온다. 그 모습을 사진에 담아봤다.
 
충남 홍성군 남당리 노을 전망대
 충남 홍성군 남당리 노을 전망대
ⓒ 이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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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전망대에서 본 바다. 멀리 보령시 천북면 일대가 보인다.
 노을 전망대에서 본 바다. 멀리 보령시 천북면 일대가 보인다.
ⓒ 이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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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노을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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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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