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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6일 오전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6일 오전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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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기득권 카르텔 타파'를 거론하며 대구 대혁신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7일 오전 대구시의회에서 열린 민선8기 첫 시정연설을 통해 "대한민국 3대 도시였던 대구가 쇠락의 길을 면치 못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폐쇄성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철저한 자기 성찰을 통해 대구를 다시 세울 창조적 파괴를 거듭해야 한다"면서 "구태를 걷어낸 혁신의 새로운 영토에서 열린 도시, 잘 사는 도시로 나아가는 창조적 혁신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타성과 구습에 대구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철저한 자기성찰을 통해 대구를 다시 세울 창조적 파괴를 거듭해야 한다. 열린 도시, 잘 사는 도시로 나아가는 창조적 혁신을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구시정은 기득권 카르텔이라는 내부 저항과 글로벌 경기침체라는 외부 악제에도 혁신에 가속을 더할 것"이라며 "연말까지 미래 50년 설계도를 완성하고 내년에는 대구 중흥이라는 과녁만 보고 거침없이 전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대구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5대 미래 신산업 육성 ▲신공항 경제권 구축 ▲도시 그랜드 디자인 ▲미래형 도시기반 조성 ▲시민 삶의 질 대폭 개선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UAM(도심항공교통),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AI, Big Data, Block Chain) 등 5대 미래신산업을 중심으로 대구의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리고 30만 평 규모의 에어시티 조성과 신공항 20분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또 공공시설 22개소를 이전하고 후적지 460여만 평을 새롭게 개발하는 등 미래형 도시기반을 조성하고 현재 20%대에 머무는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대구의 신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안도 내놨다.

대구시 10조7419억 원 예산안 제출... 올해보다 5975억 원 증액

홍 시장은 이날 올해보다 5975억 원이 증액된 10조7419억 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하면서 사상 최초로 신규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고 1408억 원의 채무를 조기 상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제 금융시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달러의 3고 쇼크가 지속되고 국내 경제도 내년에는 2.2%선으로 성장세 둔화가 예상된다"며 "강력한 재정혁신을 통해 성장과 분배의 균형을 이룬 균형예산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대구시가 제출한 예산안의 핵심은 5대 미래신산업 투자 3439억 원, 중소상인 판로 확대와 전통시장 육성 등 3220억 원, 전 세대를 보듬는 사회안전망 구축 5조1639억 원, 대구 미래 50년 공간 대혁신 906억 원, 도시철도와 도로 건설 및 도심활성화 등 도시 균형발전에1조1254억 원, 기타 행정운영 경비에1조4937억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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