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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제공)
 기자회견 사진(공공운수노조 제공)
ⓒ 김호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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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사회서비스원 돌봄노동자들이 노동 개악에 맞서 자신들의 권리를 지켜내기 위한 파업에 돌입한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이하 지부)는 지난 10일 오후 3시 서울시청에서 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지부는 "지금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돌봄현장은 한발자국도 앞으로 나가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일방적인 단체협약 해지통보 속에 우리 돌봄노동자들에게 남은 것은 더 이상의 최악을 막기 위한 투쟁 밖에 없습니다"라고 절박한 상황을 표현했다. 

최근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유급병가를 비롯한 노동조건 저하내용이 담긴 새로운 단체협약을 제시한 뒤 지난 9월 16일 지부에 일방적으로 단체협약 해지통고를 보내면서 노사갈등이 극에 달했다.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는 3일 중 이틀이 주말 투표였음에도 96.02%의 조합원들이 참여했으며 95.34%라는 매우 높은 찬성률로 쟁의행위가 가결되었다.

이날 기자회견엔 공공운수노조, 장애인활동지원지부, 너머서울 등 여러 단위가 함께 하며 연대발언을 진행했다.

지부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우리의 파업은 대단한 것을 요구하는 귀족노조의 파업이 아닙니다. 그저 최소한의 권리와 존중을 찾기 위한 우리의 몸부림입니다"라고 이번 파업을 정의했다.

지부는 오는 16일 오후 3시 서울시청에서 개최되는 '서울시 유관사업장 공동파업대회'를 통해 파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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