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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보다 더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어 화제이다. 외국인 이주민에 관한 이야기이다. 지난 2022년 봄 이주민 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이주민 글짓기 대회'를 열어 이주민들의 생활, 모국의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 한국에 대한 기대와 희망 등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60여 편의 글을 모았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90여 명이 후원해 출판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 결과로 지난 11월 초 1인1책에서 이주민들의 글을 모은 <사랑해! 한국>이 출판됐다. 10개 나라 37명의 작가가 쓴 이번 책은 나라별로 다른 정서가 느껴지는 글이 선보인다. <사랑해! 한국>은 이주민들의 소박한 이야기가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드릴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1월 30일에는 출판기념회도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서울혁신파크 상상청 2층 '상상의 숲'에서 열리는 <사랑해! 한국> 출판기념회에서는 이주민 분들과의 따뜻한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주민 사회적협동조합 양미자 대표는 "이주민분들의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면 정말 숙연해진다"라며 "이주민 작가들의 대화 시간을 갖는 출판기념회에 참석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문의 02-351-3798)

덧붙이는 글 | 한국시민방송 기자도 겸하고 있습니다.


태그:#1인1책, #이주민사회적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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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책 『영어에 성공한 사람 17인이 털어 놓는 영어 학습법』이 외국어 부문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출판계에 입문했다. 기자출신 콘텐츠 기획자로 280여권의 단행본을 기획했고 음식, 미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와의 융합을 통한 스토리발굴에 힘쓰고 있다. 또한 수필과 실용분야, 웹소설 등 글쓰기 전 분야를 쓰는 등단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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