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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서대구역 역세권 개발의 사업방식을 전환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은 서대구역 역세권 개발사업 위치도.
 대구시는 서대구역 역세권 개발의 사업방식을 전환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은 서대구역 역세권 개발사업 위치도.
ⓒ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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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 역세권 개발이 레고랜드 사태 등으로 개발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개발 계획이 변경된다.

대구시는 30일 "도시개발법이 개정·시행되고 레고랜드 사태 등으로 민간투자사업 개발여건이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부지여건에 따라 구역별 특성에 맞는 개발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그동안 서대구역 인근 4개의 하·폐수처리시설을 통합해 지하화하고 상부를 공원화하는 '하·폐수처리장 통합지하화 사업'과 서대구역세권을 복합환승센터 건립 등 교통허브로 개발하는 '서대구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이 중 서대구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의 경우 민·관공동 도시개발 방식으로 추진해왔으나 대장동 사태 이후 지난 6월 도시개발법이 개정·시행되고 금리인상, 부동산 경기침체, 레고랜드 사태 발생 등으로 민간투자사업 개발여건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사업 추진이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기존 사업방식에서 토지소유 형태와 개발가능시기 등 부지여건별 특성에 맞게 전환해 단계별로 추진하고 공공성이 높은 복합환승센터는 국·시비 및 기금을 투입해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서대구역 남측은 환승시설, 청년 및 기업지원시설과 같은 공공기능을 중심으로 오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환승시설은 서대구역 철도와 대구 서쪽에 분산된 버스정류장, UAM을 포함한 미래교통과 도시철도 등의 효율적인 배치로 환승기능을 강화해 미래 교통허브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서대구역 북측은 한국철도공사와 협의해 호텔, 오피스텔, 문화 및 상업 등 환승지원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 향후 통합지하화시설의 처리수 중 일부는 복합환승센터에서 청소, 화장실 등에서 재이용하는 중수도 개념을 적용한다.

대구시는 오는 2025년 착공을 위해 2023년 초까지 복합환승센터 지정 및 승인과 함께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 절차를 추진해 국비 및 국가정책기금이 투자될 수 있도록 2024년까지 설계 및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전 자재창고 부지는 상업 등 도시지원 기능으로 개발하고 개발지역 내 사유지는 도시계획적 기법을 통한 자력개발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하·폐수처리장 통합지하화사업 이후 발생하는 달서천 하수처리장 후적지는 염색산업단지 이전 등 다양한 용도 및 개발방식을 제시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서대구 역세권 개발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서대구지역을 대구 미래 50년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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