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살고 싶습니다"... 눈물바다 된 전세사기 피해자 회견

전세사기 피해자와 시민대책위, 20일 윤석열 대통령 면담 요청

등록23.04.20 14:18 수정 23.04.20 14:19 권우성(kws21)

[오마이포토] ⓒ 권우성


2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앞에서 전세사기 피해자와 시민대책위 주최로 열린 윤석열 대통령 면담 요청 기자회견에서 피해자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오른쪽은 안상미 미추홀구전세사기대책위원장.

전세사기피해자전국대책위와 시민사회대책위는 이날 "정부가 전세사기 대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피해자들의 요구를 선별적으로 수용하거나, 자의적으로 해석해 일방적인 대책을 내놓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며 "이런 과정에서 2명이 추가로 안타까운 생명을 잃은만큼 이번만큼은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전세사기, 깡통전세 피해상황과 요구사항을 청취해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관련 기사: 전세사기 피해자들 "죽지 말고 견디자"... 대책위, 범정부TF-대통령 면담 요구 https://omn.kr/23l4j ).
 

전세사기 피해자와 시민대책위는 2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면담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 권우성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