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학교마다 내걸린 펼침막 "선생님 뜻 잊지 않을 것"

등록23.09.04 11:27 수정 23.09.04 11:32 김보성(kimbsv1)

서이초 교사 49재인 4일 부산지역 일선 학교 앞에 내걸린 추모 펼침막. ⓒ 김보성

 
서이초 교사 49재이자 공교육 멈춤의 날(정상화의 날)인 4일. 부산지역 여러 학교 정문에 학부모·교사들이 내건 추모 현수막이 부착돼 있다. 구포초, 화잠초, 하남초, 화명초, 주양초, 방곡초, 전포초, 가람중, 부산혜성학교 등 <오마이뉴스>가 확인한 곳만 9곳에 달한다.
 
펼침막에는 지난 7월 숨진 서이초 교사에 대한 추모와 함께 "교사에게 교육할 권리를, 학생에게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라", "선생님의 온전한 교육권 회복을 지지한다", "선생님들이 꿈꿨던 교육이 가능한 학교, 반드시 지켜내겠다" 등의 주장이 담겼다.  
 

4일 서이초 교사 49재, 공교육 멈춤의 날을 맞아 구포초 교사들이 학교 주변에 단 펼침막 ⓒ 김보성

 

4일 서이초 교사 49재, 공교육 멈춤의 날을 맞아 가람중 학부모회가 정문에 건 펼침막 ⓒ 김보성

 

4일 서이초 교사 49재, 공교육 멈춤의 날을 맞아 화잠초 교사들이 정문에 건 펼침막 ⓒ 김보성

 

서이초 교사 49재, 공교육 멈춤의 날인 4일 부산 하남초, 주양초, 방곡초 앞에 부착된 펼침막. ⓒ 김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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