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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 사건

만성리 형제묘의 모습

125구의 사체가 태워져 묻힌 곳으로 알려진 형제묘 주변은 최근 세운 비석만 없다면 잡풀만 무성해 여느 산비탈과 다르지 않습니다. 왼쪽의 녹슨 입간판은 번듯한 비석이 세워지기 전의 표지입니다. 형제묘란 유골을 도저히 수합할 수 없었던 유족들이 죽어서나마 형제처럼 다정하게 지내라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라고 합니다.

ⓒ서부원200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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