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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생은 살아있다.

한센인들의 정착촌이였던 마석가구단지의 주민들은 누구보다도 약자의 서러움을 잘 알고있다고 했다. 주민들은 이주노동자의 고단한 삶에 희망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양철모200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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