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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령산휴양림

상처난 소나무

일제강점기 일본 사람들이 송진을 뽑아내려고 이렇게 소나무마다 흠집을 내었어요. 그 아픈 상처가 지금도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문경새재를 내려오는 길목에 이런 아픈 과거를 고스란히 지니고 있는 소나무가 무척 많아서 마음이 아프더군요.

ⓒ손현희201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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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오랫동안 여행을 다니다가, 이젠 자동차로 다닙니다. 시골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정겹고 살가운 고향풍경과 문화재 나들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때때로 노래와 연주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노래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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