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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노조와 KBS 새노조, YTN 노조가 공정언론 사수를 요구하며 여의도 공원에서 텐트를 치고 '희망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17일 오후 '1박2일 시즌1'의 연출을 맡았던 나영석 PD와 홍기호 새노조 부위원장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희망캠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날 나영석 PD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밖에서 수없이 텐트치고 살았지만 '희망캠프'는 시민들과 친근하고 친숙한 공간으로 소통하고 교감하기 위해 만들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나 PD는 '1박2일'과 '희망 캠프'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1박2일'에서 야외취침은 시청자에게 웃음을 드리기 위한 것이지만, 희망캠프는 시청자들에게 올바르고 영원한 마음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KBS 새노조를 비롯한 MBC, YTN, 국민일보, 연합뉴스 노조는 이명박 정권의 언론장악을 규탄하며 공정언론 복원, 낙하산 사장 퇴출 등을 요구하며 역사상 유례없는 장기화 총파업을 벌이고 있다.

ⓒ유성호201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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