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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여행

공구가방을 두른 필자

지난 3월 16일자 기사에 쓰인 사진이다. 사진 왼쪽이 손성일 대장이고, 오른쪽이 필자다. 허리에 공구가방을 두르고 작업을 하고 있다. 계속된 작업에 지쳐서 그랬는지 뒷모습이 좀 '껑뚱'하다.
방송은 이런 길을 만드는 '하드웨어 작업'에 무척 관심이 많았다. 어떤 방식으로 길이 개척되고, 어떻게 작업이 진행되는지에 대해 집중을 하는 모습이었다. 그럴만도 한게 우리나라에 도보여행 길이 600개가 넘지만 '하드웨어 작업' 자체가 소개된 길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개척하는 주체도 관리하는 주체도 불분명하여 개통 이후 방치된 트레킹코스가 많은게 우리의 현실이다.

ⓒ곽동운201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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