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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의 앨런 러스브리저 편집장은 19일(현지시간) '데이비드 미란다, 부칙 7조 그리고 모든 기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위험'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가디언>의 지하실에서 2명의 영국 GCHQ(정보통신본부) 보안 전문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드 드라이브를 파기했다"고 폭로했다.

ⓒ가디언 화면캡처201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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