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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 사무실 바닥에 장판을 깔고 앉아 있는 윤혜숙 사범.

그는 의자에 앉기보다 주로 방바닥에 앉은뱅이 자세로 앉는다. 몸의 흐트러짐을 허용하지 않기 위해서다.

ⓒ김재용201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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