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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규탄 목소리 높은 일본대사관앞

아베 정권이 전범국인 일본을 전쟁가능국가로 만드는 '집단 자위권 법안'을 참의원 특위에서 몸싸움 속 강행처리하고 본회의 처리도 임박한 가운데 18일 오전 종로구 일본대사관앞에서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평통사), 평화재향군인회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규탄 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아태지역 평화를 위협하고, 한반도에 일본군이 들어오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군사대국화와 침략전쟁 포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권우성201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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