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사진

#안락사

연극 <비(BEA)> 공연 사진

지난 11일, 서울 프로젝트박스 시야에서 개막한 연극 <비(BEA)>의 드레스 리허설 사진. 믹 고든의 원작 대본에 김광보 연출이 참여한 라이선스 작품이다. 정확한 병명은 알 수 없지만, 지난 8년간 몸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어 침대에만 누워 있는 베아트리체. 신체는 꼼짝도 할 수 없지만, 그녀의 발랄한 정신은 언제나 활개치며 마음껏 수다를 떤다. 그랬던 그녀에게 새로운 간병인이 찾아오고, 베아트리체는 오랫동안 엄마에게 하고 싶었지만 직접 전달할 용기가 없었던 말을 꺼내려고 한다. 안락사에 관한 심도 있는 질문을 감성적으로 터치하며 관객에게 던지는 극. 전미도, 이창훈, 백지원 등. 오는 30일까지.

ⓒ(주)아이디어랩2016.11.25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2014년 5월 공채 7기로 입사하여 편집부(2014.8), 오마이스타(2015.10), 기동팀(2018.1)을 거쳐 정치부 국회팀(2018.7)에 왔습니다. 정치적으로 공연을 읽고, 문화적으로 사회를 보려 합니다.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

맨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