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사진

이상원 (onesam)

인도 식민시절 마지막 인도총독을 지낸 클레멘트 애틀리(Clement Attlee)의 발언

인도총독 클레멘트 애틀리는 영국이 인도를 포기한 이유가 국민회의와 마하트마 간디 때문이 아니라 네타지 보스가 조직한 인도국민군(INA)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인도국민군'의 존재를 알게 된 대영제국 인도군(British Indian Army)이 더는 영국의 뜻에 따라 움직이지 않게 되었다. 북아프리카에서 동남아시아까지 실전 경험을 두루 익힌 대영제국의 주력군으로 전군의 80%에 해당하는 250만 인도군이 '인도국민군'으로 각성하여 총독부로 총구를 돌려 총공격에 나서면 영국은 지구 위에서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국은 인도에서 자신들에게 우호적인 간디의 국민회의에 모든 걸 내주고 허겁지겁 떠나고 말았다.

ⓒ인디아투데이 보도자료2016.12.04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한국잡지연구소 연구원 근무하다 버지니아텍에서 농공학을, 브라운대학에서 지질학을 공부했으며 노스이스턴 공대 환경공학석사와 로드아일랜드대학 토목환경공학박사를 취득했다. 플로리다주 리 카운티 공무원을 시작으로 미연방공무원으로 국방성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에 근무하고 있다. 2003년 한국정부로부터 5.18 민주화유공자로 인정받았다.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

맨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