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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A4용지 두 장으로 된 이 편지에는 “나의 사랑하는 누이와 이모, 고모님 용서하소서”라는 글로 시작해 “누이와 이모, 고모가 떠나던 날 봄나들이 가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알았었는데, 어디로 가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엄벙덤벙 따라가는 것이 아님을 모르지 않았었는데 총칼에 떠밀리어 울면서 가는 것을 똑똑히 보았었는데….”라고 당시 위안부 피해자가 끌려가는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

ⓒ신영근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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