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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12일 오후 7시부터 서울 명동 CGV 씨네라이브러리 내부에서 여성영화인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은 영화 <아이캔스피크>의 나문희 배우가 수상했다. 배우 나문희는 "<아이캔스피크>처럼 아줌마가 또 나서서 이것저것 꾸려서 여성들이, 여배우들이 많이 뛸 수 있는 무대가 많았으면 좋겠다. 간절히 부탁드린다"는 말을 수상 소감으로 남겼다. 이밖에도 <미씽>의 배우 엄지원, <용순>의 배우 이수경, <택시운전사>의 제작사 더 램프의 박은경 대표 <연애담>의 이현주 감독 등이 여성영화인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유지영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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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오마이뉴스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팟캐스트 '말하는 몸'을 만들고, 동명의 책을 함께 썼어요. 제보는 이메일 (alreadyblues@gmail.com)로 주시면 끝까지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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