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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영 (mazlae)

네 번째 방 '사각형 미로'. 체스판 위 두 자아의 팽팽한 대경. 누가 먼저 종을 울릴 것인가.

ⓒ박순영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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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전공하고 작곡과 사운드아트 미디어 아트 분야에서 대학강의 및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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