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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동의 《고인돌》(까치, 1978) 표지

“신문만화에 김성환의 〈고바우〉가 있다면 잡지만화에는 〈고인돌〉이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이 만화는 1974년부터 1991년까지 17년간 《선데이서울》에 연재한 성인만화다. 문학평론가 김현(1942∼1990)은 박수동의 〈고인돌〉을 ‘건강한 에로티시즘’이라 평했다. 박수동(1941∼ )은 성인용 〈고인돌〉이 인기를 끌자 곧바로 어린이잡지 《어깨동무》에 〈소년 고인돌〉을 그리기 시작한다. 고인돌의 독특한 먹물선은 성냥개비에 먹물을 찍어 그린 것이다.

ⓒ까치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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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말에는 저마다 결이 있다. 그 결을 붙잡아 쓰려 한다. 이와 더불어 말의 계급성, 말과 기억, 기억과 반기억, 우리말과 서양말, 말(또는 글)과 세상, 한국미술사, 기원과 전도 같은 것도 다룰 생각이다. 호서대학교에서 글쓰기와 커뮤니케이션을 가르치고, 또 배우고 있다. https://www.facebook.com/childk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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