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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청소노동자 손에 들려진 특별한 장미 한 송이

3.8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국회 청소노동자들에게 장미꽃 한 송이를 전달하고 있다. 장미꽃은 여성의 참정권과 선거권으로 대표되는 정치적 평등을 의미한다. 국회 청소노동자 노동조합 안전교육이 있던 이날 교육이 끝나는 시간에 맟춰 윤 원내대표는 노동자 전원에게 장미꽃 한 송이를 선물했다. 이는 생전 노회찬 의원이 해마다 세계 여성의 날이면 장미꽃과 엽서를 국회 청소노동자를 포함해 국회 출입 여성기자 등에게 선물했던 장미꽃 한 송이기도 하다. 윤 원내대표는 "노회찬 의원이 아니지만 노 의원이 선물했던 그 마음 그대로 장미 한 송이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남소연20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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