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신묘역으로 옮겨지지 않고 그대로 남은 열사들의 묘마다 국화꽃 한 송이를 바치며 묵념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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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미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내 꿈은 두 발로 세계일주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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