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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 등과 서대문형무소에서 '대한이 살았다'라는 노래를 지어 함께 불렀다는 심명철 지사의 아들 문수일 씨가 13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및 후손 초청 오찬에서 노래 가사를 낭송하고 있다. 심명철 지사는 1919년 3월 개성에서 호수돈여학교 후배들과 만세운동을 주도하다가 일제 경찰에 체포돼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다.

ⓒ연합뉴스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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