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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유가족 김미나(왼쪽)씨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프레스센터에서 아카데미 단편다큐 수상 후보에 올랐던 '부재의기억'에 대한 귀국보고 간담회를 열고 당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이희훈202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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