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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황해북도 수해현장 방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 수해현장에 직접 방문한 뒤 전시 등 유사시 사용하기 위해 비축한 전략물자와 식량을 풀어 수재민 지원에 쓰도록 지시했다고 7일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방문 일자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전날인 6일 시찰했을 가능성이 크다. 사진은 논 옆에서 근심 어린 표정으로 서 있는 김 위원장의 모습. [조선중앙TV 화면] 2020.8.7

ⓒ조선중앙TV 화면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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