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간당고택 꽃담
서당서쪽 꽃담이다. 사랑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수수한 미적 감각으로 쌓은 꽃담이다. 흙과 돌, 와편 모두 세월에 동화되었는지 색깔마저 비슷해졌다.
ⓒ김정봉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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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不自美 因人而彰(미불자미 인인이창), 아름다움은 절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인하여 드러난다. 무정한 산수, 사람을 만나 정을 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