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하 "경부운하는 역천(逆天), 숭례문 화재 불길한 기운"

12일 4대 종단의 성직자들이 경부운하 예정지를 따라 100일간의 순례를 시작했다. 순례에 앞서 김포 애기봉에서 열린 출발행사에 참석한 시인 김지하씨는 "경부운하는 역천(하늘을 거스르는 일)이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다"며 비판했다.

ⓒ김호중 | 2008.02.1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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