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민주 기소'는 최순실, 우병우 사건 덮기위한 전략"

13일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어 검찰의 추미애 대표 등 당 소속 의원 기소를 맹비난했다.

추 대표는 "검찰은 20대 총선에서 지역발전 공약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짜맞추기식 기획수사를 하더니 언론에 흘리고 허위사실 공표를 했다는 이유로 기소했다"라며 "이는 최순실, 우병우 사건을 덮기위한 전략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최고위원회가 소집된 배경은 검찰이 지난 4.13 총선에서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고발된 새누리당 최경환, 윤상현 의원,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무혐의 처리를 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윤호중 정책위원회 의장 등 주요 당직자들은 기소했기 때문이다.

이 영상에는 더민주 최고위원회의 주요 발언을 담고있다.

(영상 : 정교진 기자 / 편집 : 홍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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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민 | 2016.10.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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