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파업 현장에 '악마기자' 주진우가 떴다

13일 오전 서울 상암동 MBC 사옥 로비에서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 총파업 집회가 열렸다.

파업 10일 차를 맞이하여 ‘악마기자’ 주진우가 집회에 참석해 조합원들을 응원했다.

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여의도 MBC 시절 최고였다. 모든 기자를 주눅이 들 게 할 만큼 훌륭했고 아나운서, PD도 뛰어났다”며 “그렇게 최고였던 MBC가 지금은 최악”이라며 안타까워했다.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조합원들을 향해서는 “파업 중이니 그냥 자기 계발하면서 노세요.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갔으면 하고, 좋은 결과 반드시 있을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영상은 주 기자의 발언 전체를 담고 있다.

(영상 취재 : 안민식, 김혜주 기자 / 영상 편집 : 김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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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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