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4대강 보 해체 저지 투쟁 제1차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보 해체 방안은 문재인 정부의 정치보복이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적폐청산이란 미명하에 수많은 사람을 감옥에다가 처넣고 지금도 망나니 칼 춤추듯이 정치보복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적폐청산이라며 탈원전도, 4대강 보 철거도 강행하는 것이다"고 했다.
정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 경고한다”며 “탈원전에 이어서 4대강 보 해체 철거를 그대로 강행한다면 제2의 동학혁명이 일어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성호 | 2019.05.02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