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 빠진 반쪽짜리 사과에 화난 ‘팝업씨어터 사태’ 피해 예술인들

박종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씨어터카페에서 세월호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공연을 방해 받은 ‘팝업씨어터 사태’에 대해 공개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하지만 ‘팝업씨어터 사태’ 피해자들은 “가해자가 빠진 반쪽짜리 사과는 진정성이 없다”며 온전한 사과를 요구했다.

ⓒ유성호 | 2019.07.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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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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