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광화문광장에 모인 10만 촛불 “아베를 규탄한다”

학생과 시민들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8.15 74주년 역사왜곡 경제침략 평화위협 아베 규탄 및 정의평화실현을 위한 범국민 촛불문화제’에 참석해 아베 정권의 경제보복을 규탄하며 강제동원 사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등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에 나선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는 “오늘 10만 촛불이 광화문광장에 집결했다. 역사 왜곡, 경제침략, 평화 위협하는 아베 규탄 투쟁에 대한 국민적 함성이 타올랐다”라며 “다음 주 토요일 7시 다시 한번 모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성호 | 2019.08.1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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