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빨갱이 잡아라!"... 국회 앞 나가려다 봉변당한 설훈

민주당 설훈 의원이 16일 오후 3시반께 국회 후면 안내실쪽 앞에서 차를 타고 나가려다 태극기, 성조기를 든 이들에게 가로막혔다. '공수처 반대' 등 손팻말을 든 이들은 "설훈은 빨갱이다", "설훈은 이북으로 가라"고 외치며 차 앞에 드러눕는 등 설 의원을 막아섰다. 이들에 둘러싸여 5~10분여간 오도가도 못한 그는 결국 차에서 내려 경찰 보호를 받으며 의원회관으로 이동했다.

ⓒ유성애 | 2019.12.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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