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지지자 국회 난입 폭력 행위에 화난 윤소하 “백색테러로 규정”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농성장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전날 자유한국당 지지자의 국회 난입 시위를 규탄했다.

이날 윤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이) 평화적으로 농성 중인 정의당 의원들에게 언어폭력, 물리적 폭력, 침까지 내뱉는 것을 백색테러로 규정하고 싶다”며 “저열하고 야만적인 행동을 전 국민 앞에 고발한다.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유성호 | 2019.12.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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