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금융노동자, 세계노동절 앞두고 여의도에 모인 이유

130주년 세계 노동절을 하루 앞둔 30일 사무금융노동자들이 거리로 나와 노동자의 권리인 교섭권 보장을 요구했다.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노동자들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현대캐피탈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사무금융노조 산하에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 3개 지부가 설립되었지만, 현대차그룹은 코로나19를 핑계로 교섭을 의도적으로 지연하고 있다”며 “이는 헌법이 보장한 교섭권을 침해했다”고 말했다.

ⓒ유성호 | 2020.04.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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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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