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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즐거운 휴가철, 유의해야 할 5가지

by 홈쿡쌤 2014.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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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휴가철, 유의해야 할 5가지

 

 

 

 

숨이 턱턱 막힙니다.

햇볕에 서 있지 못할 정도로 폭염이 기승을 부립니다.

이제 산으로, 바다로, 휴가를 떠나는 시기입니다.

 

자연과 함께하면서 쉬러 갔다가

목숨까지 잃는 안타까운 일이 가까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알고 미리 예방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순 없겠지요?

 

 

 

 

 

 

 

1. 유행성 결막염

 

 

 

 

 

 

                                  

 

  유행성결막염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감염예방대책 6가지 ▶

 

 

㉠ 외출 시 손을 비누로 깨끗이 자주 씻고 눈을 비비지 않는다.

㉡ 수영장 등 사람 많은 곳은 가지 않는다.

 

㉢ 적절한 휴식으로 체력을 보강한다.

㉣ 감염된 눈을 닦았던 수건, 베개, 옷은 반드시 세탁한다.

㉤ 비누, 세숫대야, 수건, 컵은 반드시 따로 쓴다.

㉥ 유행성 눈병 환자가 만진 물건은 접촉을 삼간다.

 

 

 

 

 

 

 

2. 수영장에서 콘택트렌즈 사용 자제

 

 

★ 올바른 컬러 콘택트렌즈 예방법
㉠ 컬러 콘택트렌즈 구입 전 안과 전문의사에게 정확한 검사를 받은 후 처방을 받을 것.
㉡ 적합한 유통과정을 거친 판매처(안과, 안경원 등)을 통하여 허가 제품 여부를 확인한 후
    구매할 것.


㉢ 다른 사람이 사용하던 렌즈를 통해 세균, 바이러스 등 각종 병원균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자제할 것.

㉣ 눈이 아프면 즉시 렌즈를 제거하고 안과 전문의사를 찾아갈 것.
㉤ 렌즈구입 시 제품에 기재된 허가사항 등 표시기재사항을 반드시 확인할 것.

어린 나이에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경우 반드시 안과 의사의 지도를 받고 부모님의 보호하에 위생적으로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토피. 민감성 피부, 출입 자제해야

마그네슘이 풍부한 바닷물은 아토피 피부를 호전시킨다는 외국의 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 있으므로 개인차에 따라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토피 피부염은 수영장과는 천적입니다. 수영장 물에 녹아 있는 소독제가 예민한 피부를 자극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고,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물속에는 각종 세균과 오염물질이 많아 피부에 상처가 많이 나 있거나 염증이 있는 아토피 환자들은 감염이 더욱 쉽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영장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만큼 피부에서 떨어져 나간 각종 균들의 집합소입니다. 무좀, 물사마귀, 전염성 농가진(온몸에 물집이 생기는 화농성 염증)등이 전염되기 쉽습니다. 이러한 균은 물과 접촉하는 손과 발을 비롯한 전신 피부에 감염되기 쉽고, 수영장의 오염된 물이나 공동으로 사용하는 물품, 감염자로 인해 직. 간접적으로 옮기게 됩니다.

 

 



▶ 어떻게 할까?

아토피를 겪는 어린이들은 물론, 성인 아토피 환자들은 수영장 출입을 삼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수영장에 가야 한다면, 물놀이는 짧게 마치고 물놀이 후 바로 깨끗한 물로 씻어야 합니다. 이때에는 일반 비누보다 항균 비누나 아토피용 비누를 쓰고 씻고 난 뒤 3분 이내(물기가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꼼꼼히 발라야 합니다.

 

 

 

 

 

 

 

3. 지나친 선탠은 피부암을?

 

     작열하는 태양 아래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 구릿빛 피부는 건강미로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독입니다. 햇볕에 그을려도 며칠만 지나면 괜찮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자외선에 한번 손상된 피부는 30년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당장은 껍질이 벗겨지고 물집이 생기는 일광 화상이 일차 피해지만, 기미와 주근깨 등 색소성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선탠을 심하게 해서 피부에 화상을 입은 경우에는 피부암이 굉장히 증가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하는 것을 피하셔야 합니다.

한 연구 결과 검버섯이나 주름살이 생기는 요인 가운데 순수한 나이의 원인은 20%인 반면 나머지 80%의 원인은 햇빛 노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어떻게 하지?
따라서 낮 시간대 선탠은 가능하면 피해야 하고, 햇볕이 약할 때도 얼굴은 완벽히 가리고 일광욕을 해야 합니다. 날이 흐리거나 자동차 안에 있어도 자외선은 80% 이상 들어오기 때문에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줘야 합니다.

 

 

 

 

4. 자외선 차단, 염분 제거 잘해야

 

        물놀이를 떠났을 때에는 '자외선 차단', '청결', '보습'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콘크리트의 자외선 반사율(높을수록 자외선도 강함)5~10%인데 반해 모래사장은 20~30%에 달하고 바다의 수면은 무려 80~100%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물에 들어가 있지 않더라도 피부에 물이 묻어 있을 경우 평소보다 자외선 피부 투과율이 4배 정도 높아집니다. 이 때문에 젖은 피부는 화상을 입기도 합니다.

바닷물의 염분 성분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거나 자극성 피부염을 유발하기 때문에 염분이 피부에 지속적으로 닿거나 말끔히 씻어내지 못하고 남아 있으면 피부 탈수로 이어져 피부가 쭈글쭈글해지면서 수분을 잃게 됩니다.

 

 



▶ 어떻게 할까?
바캉스를 떠나기 30분 전에는 기초 화장품을 바른 다음 자외선 차단 지수(SPF)가 높은 자외선차단제를 얼굴과 목, 전신에 꼼꼼하고 넉넉하게 발라줍니다. 나들이옷은 흰옷보다 되도록 회색이나 검정 등 짙은 색을 선택하면 자외선을 반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모자와 선글라스를 챙기고 자외선차단제를 휴대해 1시간 마다 덧바르면 더욱 좋습니다. 오래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2~3시간마다 물로 염분을 씻어낸 뒤 자외선차단제를 새롭게 바르고 30분 정도 건조한 뒤 물에 들어가는 것도 요령입니다.


수영을 완전히 마친 후에는 바로 샤워를 하고 수분 크림을 잘 바릅니다. 염분을 빨리 제거해야 수분 손실을 막을 수 있지만, 지나친 클렌징은 오리려 남아 있는 수분도 없애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피부가 달아올라 따갑게 느껴진다면 일광 화상을 입었다는 신호.  차가운 우유를 화장 솜이나 손수건을 적셔 피부에 덮어두거나 차가운 오이를 갈아서 팩을 하면 빠른 진정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피부가 벗겨지기 시작하면 억지로 벗기려 하지 말고, 자주 수용성 로션 종류를 바름으로써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건강한 휴가 보내시기 바랍니다.^^

 

 

   

 

 

 

5. 물놀이를 할 때 주의해야 할 것들

 

    ㉠ 물에 들어갈 때는 손, 발→다리→얼굴→가슴의 순서로 몸에 물을 적신 후 천천히 들어갑니다.

    ㉡물 깊이를 알고 있는 곳에서만 물놀이를 합니다. 
㉢ 다리에 쥐가 나면 즉시 물 밖으로 나옵니다.
㉣ 다음의 증상의 있으면 물놀이를 중지합니다.
   ㆍ 몸이 떨리거나, 입술이 푸르고 얼굴이 땅기는 증상
   ㆍ 피부에 소름이 돋을 때
㉤ 위급할 때는 한쪽 팔을 최대한 높이 올리고 흔들어 도움을 청합니다.
㉥ 물놀이 중에는 껌이나 사탕을 먹지 않습니다.

혹시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직접 물에 뛰어들어서는 안 되며, 즉시 안전요원 혹은 119에 신고하고, 밧줄이나 튜브, 나뭇가지 등을 이용해 구출하도록 합니다.

 

 

     건강한 휴가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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