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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의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 2014년에 한국내셔널트러스트에서 주관하는 문화유산 심사에서 광주극장이 1등 상을 받았지요. 정말 멋스러운 곳이더군요. 잘 보존되고, 유지되어 지역문화의 중심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 편집부에서 제 글을 마구 편집해서 이런 실수가 발생했습니다. 동주와 몽규의 어린시절 친구는 문익환 목사가 맞습니다. 그리고 문 목사님의 아들인 배우 문성근이 시인 정지용 선생을 연기한 것은 맞습니다. 그리고 동주와 몽규는 사촌간입니다. 동주의 고모가 몽규의 어머니로 동주입장에서 보면 몽규는 고종사촌이고, 몽규의 입장에서 보면 동주는 외사촌입니다. 영화에서 교토에서 몽규가 친구들에게 동주를 이종사촌 동생이라고 잘 못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몽규가 동주의 부친을 보고 외삼촌이라고 바로 말했는데 말이지요
- 남여의 젠더 문제는 제가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노력 중입니다. 그리고 기사는 사실 편집부에서 너무나도 성의 없게 마구 짤라 버려서 저도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모르도록 만들어 두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