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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주둔중인 미군부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게 될 카투사 1840명이 공개 선발된다.

15일 병무청은 내년에 입영할 카투사를 본인이 신청한 입영 희망월별로 뽑는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번에 카투사에 지원한 인원은 1만1141명으로 이중 1840명이 선발된다. 경쟁률은 6대 1.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경쟁률이다.

이번 카투사 공개 선발과 발표는 대학교수를 위촉해 프로그램을 검증하게 하고, 컴퓨터에 의한 무작위 선발 방식을 채택하는 등 다양한 공정성 확보방안 하에서 진행된다. 합격자는 휴대폰 메시지를 통해 합격 사실과 입영 날짜 등을 통보 받게 된다고.

최종 합격자들은 육군훈련소 입소 후 5주간의 군사훈련과 3주간의 양성과정을 거쳐 복무분야가 결정된다. 복무기간은 육군사병과 동일하다.

한편, 병무청의 공개선발 공지가 있은 후 카투사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도 뜨거웠다. 이 때문인지 병무청 홈페이지를 비롯한 카투사 지원안내 페이지가 오후 5시 8분 현재 방문자 폭주로 접속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다.


태그:#카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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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꽃> <한국문학을 인터뷰하다> <내겐 너무 이쁜 그녀> <처음 흔들렸다> <안철수냐 문재인이냐>(공저) <서라벌 꽃비 내리던 날> <신라 여자> <아름다운 서약 풍류도와 화랑> <천년왕국 신라 서라벌의 보물들>등의 저자. 경북매일 특집기획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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