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농구단 멤버 5인. 기존 예체능 팀에 가수 박진영과 존박이 합류했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의 한 장면. ⓒ KBS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KBS 2TV 예능프로인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의 2014 소치동계올림픽 방문 일정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연출을 맡고 있는 이예지 PD는 31일 <오마이스타>에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은 맞다"며 "현재 스포츠국과 ID카드 문제 등으로 미팅 중"이라고 답했다.

이예지 PD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예체능> 팀의 소치올림픽 방문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단, <예체능> 팀이 남은 경기에서 4연승을 올려야 한다는 조건이 변수이긴 하다.

이에 대해 일부 매체에서는 새로운 조건 제시를 통해 올림픽에 갈 수도 있다는 보도를 했다. 이예지 PD는 "소치에 가더라도 내년 2월 중순 정도다"라며 "아직은 경기 상황을 지켜보고 논의할 내용"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이 PD는 "방문을 하더라도 <무한도전>에서 했던 응원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의 접촉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예체능> 팀의 소치 방문 이야기는 지난 5월 볼링 편에서 처음 등장했다. 당시 게임에서 멤버들은 우승 소원으로 경기 관람을 요구했다. 제작진은 이들에게 경기에서 4연승 달성 조건을 걸며 응수했다. 현재 <예체능> 팀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한 체육관에서 농구 종목으로 대결을 펼치고 있다.

우리동네 예체능 소치동계올림픽 강호동 존박 이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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