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예의바른 예체능인'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신관에서 열린 <2013 KBS연예대상> 레드카펫에서 '우리동네 예체능'팀의 강호동이 입장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방송인 강호동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슬픔에 빠진 안산 단원고에 1억 원을 전달했다. ⓒ 이정민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슬픔에 빠진 안산 단원고에 1억 원을 전달했다.

최근 강호동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교사들과 학생들을 잃은 단원고에 깊은 위로의 뜻을 전달했고, 이와 동시에 희생자들과 학교에 남은 이들을 위해 써 달라며 1억 원을 내놨다. 이번 사고로 전 국민이 비탄에 빠진 가운데, 강호동 또한 도울 방법을 고민하던 중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강호동의 소속사 SM C&C 또한 이와 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한 관계자는 <오마이스타>와의 통화에서 "자식을 가진 입장에서 강호동 또한 이번 사고에 매우 마음 아파했다"며 "소식이 알려지면서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단원고를 위해 성금이 잘 쓰였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세월호 강호동 단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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