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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아침의 예당호수
 이른아침의 예당호수
ⓒ 강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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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휴식과 여행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되찾고 나를 돌아보고 여유로운 시간을 갖게 됩니다. 일상을 탈출해 가끔은 멋진 곳을 찾아 훌쩍 떠나보는 것도 에너지 재충전의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충남 예산군의 낭만 가득한 드라이브 코스 예당호의 아침을 소개합니다.

예당호는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1964년, 3만 7360ha 면적에 준공한 사계절의 아름다운 멋을 간직한 우리나라 최대 인공호수입니다. 저수지의 둘레가 무려 40km 나 되는 대규모 저수지로서 예산군의 농경 수의 중요한 공급원이 되며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예당호의 아침은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옮겨 놓은 듯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아름다움으로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찾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물안개 피어오르는 예당호수
 물안개 피어오르는 예당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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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햇살에 물안개가 걷히는 예당호
 아침 햇살에 물안개가 걷히는 예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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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 속에 잠긴 예당호의 아침입니다. 신선이 거니는 무릉도원 속처럼 한 폭의 수채화를 옮겨 놓은 듯, 몽환적인 모습을 연출하는 안개 낀 아침의 예당호를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사진 퀄리티가 떨어져 멋진 장관을 다 담아낼 수 없었지만, 현장의 느낌만은 황홀했답니다. 오래전 옛이야기 속에, 이른 아침에 강태공이 고기를 낚다가 자기도 모르게 서서히 물속으로 끌려 들어갔다는 이야기가 실감 나기도 합니다.

물안개가 서서히 걷히기 시작하면 빛나는 햇살 아래 반짝거리는 예당호의 눈부신 잔물결의 연출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입니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아름다운 예당호를 바라보며 하는 드라이브는 호수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최상의 시간입니다.

            햣설좋은 오후의 예당호수
 햣설좋은 오후의 예당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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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맑은 오후의 예당호수 전경입니다. 이곳은 매년 3월에 상금을 걸고 예산군 예당 전국낚시대회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민물낚시터인 이곳은 붕어, 잉어를 낚으러 전국의 낚시꾼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2004년에 완성된 예당 조각공원에는 벤치, 육각정, 사랑의 다리, 어린이 놀이터가 있으며  28점의 조각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에 물안개가 서서히 걷히기 시작하면 햇살을 받아 반짝거리는 호수의 잔물결이 눈부신 풍경을 연출합니다. 간간이 배치된 낚시꾼들을 위한 좌대들이 강태공들의 멋과 낭만을 열어줍니다. 매년 예당호에서는 낚시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붕어, 잉어, 뱀장어 등이 올라온다고 합니다. 이곳은 현재 뱃놀이와 조종경기 연습장으로도 사용하고 1979년 전국체전 때는 조종경기장으로 사용한 적도 있습니다.

        낭만 가득한 예당호의 드라브길
 낭만 가득한 예당호의 드라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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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는 안개낀 날에는 구름 속에 잠긴 모습으로, 이른 아침엔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몽환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햇살이 빛나는 오후에는 빛나는 잔물결 위로 드러나는 강태공들이 낚시를 드리운 모습이 있고 저 멀리 산언저리에 민가도 보입니다. 인근에는 의좋은 형제 나들이 공원과 슬로시티 봉수산 자연휴양림이 있습니다. 15분 정도 자동차로 달리다가 보면 맛난 한우를 맛볼 수 있는 광시 한우촌이 있고 바로 인접한 곳에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199호 황새들이 날아 다니는 황새공원도 위치합니다.

예당호의 멋진 모습을 감상하며 드라이브 하다가 도착한 광시면 백월산 자락에 위치한 황새공원입니다. 아름다운 생태 숲공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전문가와 마을 주민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는 이곳은 미래의 낭만과 힐링이 가득한 예산군의 환상적인 관광코스로 태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아한 모습의 황새도 보고 황새문화관 이층 카페테리아에서 따뜻한 차 한잔 하시면 예산군 낭만의 고장에서 최고의 힐링 드라이브코스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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