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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올해 가장 좋은 은행으로 꼽혔다. 2일 금융소비자연맹(아래 금소연)은 국민은행이 소비자성(1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종합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소비자성 순위는 소비자를 얼마나 최우선으로 여기는지를 기업 경영 지표로 나타낸 것이다. 민원건수 및 민원증감률, 소비자 신뢰도 조사결과 등으로 구성됐다.

 금융소비자연맹이 선정한 '2016년 좋은은행 평가 종합순위'. 
제공=금융소비자연맹
 금융소비자연맹이 선정한 '2016년 좋은은행 평가 종합순위'. 제공=금융소비자연맹
ⓒ 전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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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연은 국내 16개 은행의 공시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2~5위로 씨티·신한·부산·우리은행을 선정했다. 종합순위는 은행의 안정성(40%), 소비자성(30%), 건전성(20%), 수익성(10%)을 합산한 것이다.

씨티은행은 안정성(1위)과 건전성(1위) 등에서 좋은 성적을 내 2위에 올랐다. 하지만 금소연 쪽은 "씨티은행은 소비자성 평가에서 12위를 나타냈다"며 "소비자 지향적인 경영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신한은행은 안정성(6위) 부문에서 점수가 하락해 3위를 기록했다. 이 은행은 3년 연속 종합1위를 차지했었다. 부산은행은 2015년 종합평가 9위에서 2016년 4위로 올랐다. 이 은행은 수익성(1위), 안정성(4위)를 나타냈다. 우리은행은 소비자성(3위)에 힘입어 6위에서 5위로 소폭 올랐다. IBK기업은행은 안정성(15위)평가 순위가 매우 낮았지만 수익성(2위)과 소비자성(5위)에서 양호한 모습을 보여 12위에서 7위로 뛰었다.

산업은행의 경우 2015년 종합순위 10위에서 2016년 평가결과 최하위(16위)로 나타났다. 금소연 쪽은 "(산업은행은) 건전성과 수익성에서 모두 최하위를 기록했고 소비자성은 15위를 기록하는 등 세부지표의 개선이 시급하다"며 "건전성과 수익성은 15위 은행과 큰 차이를 보였다"고 했다.

금소연 쪽은 "은행의 민원 감축 노력으로 대부분의 은행이 작년보다 민원이 감소했지만 산업은행은 민원이 증가했다"며 "이 때문에 은행 평균 소비자 10만 명 당 민원 건수는 전년대비 0.7건 증가했다"고 했다.

이와 관련 강형구 금소연 금융국장은 "좋은 은행평가 정보가 금융소비자의 은행 선택에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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