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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환경연대 등으로 구성된 ‘생리대 안전과 여성건강을 위한 행동 네트워크 (가칭)’ 는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출범식을 갖고 ‘생리대？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책’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
| ⓒ 최윤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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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환경연대와 한국여성민우회 등으로 구성된 '생리대 안전과 여성건강을 위한 행동 네트워크 (가칭)'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생리대 유해성 규명과 안전대책 마련을 다시 한번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출범식 성명서를 통해 "오랫동안 생리대로 인한 피부자국과 발진, 급증하는 생리통, 자궁내막증과 다낭성 증후군 등 크고 작은 질병이나 고통이 모두 여성 '개인'의 잘못된 행태나 '여성들이 예민해서' 혹은 '원인불명'의 질환으로 치부되어 왔지만 이제는 생리대 속 유해물질이 한 원인일 수 있다는 사회적 공분과 관심이 생겨나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지만 아직까지 생리대 유해성 규명이나 안전대책 마련 등 어느것도 제대로 해결된것이 없고 오히려 정부는 늦장대등과 사건축소로 일관하고 일부 언론은 왜곡보도와 의혹공방으로 시민단체의 정당한 문제제기를 의도적으로 흠집내며 기업의 편을 들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생리대 피해 여성들과 함께 생리대 전성분표시제, 생리대 유해화학물질 전수조사, 피해자 중신의 역학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생리대 안전과 여성건강을 위한 행동 네트워크 (가칭)'는 식약처가 생리대를 비롯한 월경용품에 대한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관리하고 있는지 감시할 것이며 기업이 원료부터 폐기까지 제품의 전 과정에서 안전한 생리대를 만들고 결과를 공개하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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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환경연대 등으로 구성된 ‘생리대 안전과 여성건강을 위한 행동 네트워크 (가칭)’ 는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출범식을 갖고 ‘생리대？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책’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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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환경연대 등으로 구성된 ‘생리대 안전과 여성건강을 위한 행동 네트워크 (가칭)’ 는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출범식을 갖고 ‘생리대'를 가위로 자르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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